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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흐리는 배스, 브라운 송어 잡아라” 교란 어종 퇴치로 생태계 회복에 앞장
    • 등록자명 : 성다겸
    • 조회수 : 3,260
    • 등록일자 : 2025.05.02
    • 담당부서 : 환경관리과
  • “물 흐리는 배스, 브라운 송어 잡아라”

    원주지방환경청, 교란 어종 퇴치로 생태계 회복에 앞장


    - 큰입배스, 브라운송어 등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로 수생태계 보호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조현수)은 5월부터 12월까지 춘천시와 철원군에서 생태계교란 어종을 포획해 가축 사료와 비료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어종으로 만든 비료는 농작물 생육에 효과가 있고, 화학비료와 달리 땅에 해로움이 없으며, 연작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기존 생태계의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외래생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장관이 포유류·파충류 등 40종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고시하고 있다.

    * 포유류 1종, 양서·파충류 7종, 어류 3종, 갑각류 1종, 곤충류 10종, 식물류 18종

     

    금번 제거 사업은 특허상품을 이용하여 어류를 포획하는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진행하며, 관내에 큰입배스가 최초로 유입된 토교저수지, 면적 대비 교란종 서식 밀도가 높은 춘천호, 브라운송어가 서식하는 소양강 하류에서 퇴치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포획지점을 확대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교란종을 퇴치하기 위해 양구 파로호, 횡성댐에서 서식중인 교란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연간 낚시 이용객의 어종 포획량을 비교 분석하거나 낚시가 금지된 구역에서는 잠수부가 수중 잠수를 통해 교란종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주간에만 작업하던 방식에서 야간에 활성도가 높아지는 어종 (브라운송어)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야간으로 퇴치 작업 시간을 늘리는 방법도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하천, 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종을 지속해서 퇴치해 고유생물의 서식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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