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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불청객, 곰팡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 환경부, 실내곰팡이의 올바른 제거 및 관리 요령 제시
◇ 곰팡이 관리 위해서는 습기 제거가 가장 중요
◇ 화장실, 주방, 세탁기 등 맞춤형 관리로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
□ 변색된 천장과 벽에서 물 피해 자국을 보았다면? 실내에서 흙냄새나 퀴퀴한 냄새 등과 같은 불쾌한 냄새를 맡았다면?
○ 이는 모두 곰팡이를 의심해 봐야할 중요한 단서들이다.
□ 환경부는 15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실내 습기가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실내 곰팡이를 올바르게 제거하고 관리하는 요령을 제시했다.
○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올바른 곰팡이 관리 및 예방법에 대한 정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 환경부에 따르면, 여름 장마철에 발생하는 높은 습기와 건물 누수에 대한 관리소홀 등으로 고온다습한 실내 환경이 조성되면 곰팡이의 번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 곰팡이는 높은 습도, 수분, 적절한 온도, 약간의 영양분만 있다면 음식, 실내 식물, 벽, 바닥 등의 표면에 언제라도 자랄 수 있다.
○ 특히, 장마, 태풍,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이후에 쉽게 나타나는 높은 습도와 고인 물은 주택과 건물에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이로 인해 우리의 건강이 위험해 질 수도 있으므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 이미 집안에서 곰팡이가 자랐다면, 우선 곰팡이를 제거하고 배관, 벽, 지붕의 누수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 집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은 곰팡이 성장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집, 건물, 물 배관에서 물이 새는 곳을 확인하고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해야 한다.
○ 제습제나 건조기 등을 사용해 실내에서 항온, 항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곰팡이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먼지 내 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인 청소 및 관리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 주택의 각 공간들에 대해서도 맞춤형 관리를 통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화장실 곰팡이의 경우, 김이나 과자봉지 등에 들어있는 건조제(실리카겔)를 모아 뒀다가 부직포 주머니에 담아서 욕실에 매달아 놓으면 습기를 없애줘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 또한, 주방의 실리콘 이음새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넣고 실리콘 부분에 뿌린 다음, 티슈를 붙여 하루 동안 뒀다가 떼어내 제거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에어콘 필터는 칫솔로 먼지를 털어낸 다음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 세탁기의 경우,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평소 사용하던 세제나 빙초산 300ml에 반나절 정도 넣어뒀다가 일반코스로 한번 가동하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 만일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표백제를 사용한다면, 위험한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암모니아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아울러 곰팡이를 제거하는 동안에는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창문과 문을 열어둬야 하며 구멍 없는 장갑과 눈 보호 장구를 착용해 개인의 안전에 대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또한, 곰팡이 청소를 하거나 곰팡이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 내부에 있으면 건물 안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 때 마스크는 얼굴에 꼭 맞게 착용해야 한다.
□ 환경부는 실내 곰팡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실내 곰팡이 측정 및 평가 기준 마련, 전국 기초조사 등 관리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 아울러 곰팡이 관리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와 생활환경정보센터(www.iaqinfo.org)에 게시해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알리고 있으며, 소형 책자로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장마철 물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가정에 대해서는 곰팡이 제거, 실내 환경 개선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